류현진(31·다저스)이 한가위에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까.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18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5승을 챙긴 류현진이 2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 맷 캠프(우익수), 브라이언 도저(2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류현진(투수)의 타순을 짰다.

다저스는 전날 작 피더슨의 선두타자 홈런, 매니 마차도의 쐐기 3점 홈런이 터져 7-2 대승을 거뒀다. 다시 한 번 타선이 폭발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