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로버츠, “류현진, SD 상대할 완벽한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24 03: 39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31·다저스)에 대해 강한 믿음을 보였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 18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5승을 챙긴 류현진이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로버츠 감독은 “샌디에이고가 위험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을 좋아한다. 체인지업에 대비해 타선을 짰다”며 기대를 걸었다.

지구 우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는 말에 로버츠는 “팬들의 기대보다 큰 가치는 없다. 선수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줘서 감사한다. 팬들이 우승을 기대한다. 나도 그렇다”고 답했다.
샌디에이고는 좌완투수 류현진을 의식해 우타자 중심의 타순을 짰다. 로버츠는 “류현진의 등판으로 오늘 아주 편안하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타선을 상대하기에 완벽한 선수”라며 믿음을 심어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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