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선취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두산은 1회초 이정후와 서건창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1사 후 최주환의 안타 뒤 김재환의 안타가 이어졌고, 양의지의 적시 2루타도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김재호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현재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한 개 남겨두고 있다. 두산으로서는 홈 우승 확정을 향한 첫 출발이 좋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