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펩,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봤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26 10: 27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봤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 카삼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했다. 기대주 필 포덴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후 "아주 만족한다. 많은 것을 보여줬다. 정말 좋은 플레이였다"며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봤다.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기뻐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서 정상에 올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챔피언이다. 카라바오컵서 가능한 오랫동안 살아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맹활약한 포덴에 대해서는 "포덴은 특별하다. 그는 이미 대단한 축구 선수"라며 "골을 넣고 멋진 도움을 기록했다. 선제골에도 관여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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