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더보이즈 "첫 양궁에 금메달, '최종병기 막내' 활 덕분"[Oh!쎈 리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27 07: 14

'아육대' 더보이즈가 '최종병기 막내' 활의 활약에 힘입어 양궁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궁은 물론, 육상, 계주에서도 두루 우수한 활약 선보이며 새로운 '체육돌'의 탄생을 알렸다.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8 아이돌 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양궁, 육상, 볼링 메달을 가르는 대결들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더보이즈는 양궁과 계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새로운 '체육돌'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더보이즈 활이 자신의 활동명과 동일한 종목에서 우승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아육대' MC 전현무 이특 나연은 활의 양궁 활약에 "이름값을 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연신 칭찬을 이어가 시청자에게 재미를 전했다. 이와 관련, 더보이즈 활, 영훈, 주연은 OSEN에 양궁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활은 "처음으로 '아육대' 양궁에 출전했는데 금메달이라니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고 말한 뒤 "사실 내 이름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 팬들이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훈 역시 아육대 대표종목 중 하나인 양궁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영광이라 밝혔다. 영훈은 "처음 해보는 스포츠라 어려운 점도 많았는데, 연습할 때마다 조금씩 실력이 늘어가는 걸 느껴 더 재밌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훈은 "1등을 목표로 삼고 연습했는데 최고 기록까지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응원해준 더비(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연은 "출전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멤버들이 모두 활약해준 덕분에 금메달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좋다. 특히 '최종병기 막내' 활 정말 너무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연은 "이번 '아육대'를 통해 팬들 응원에 보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쁘다. 정말 감사하다"고 재차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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