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패밀리' 우효광, 언어장벽 뛰어넘은 케미요정 [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27 07: 15

 배우 우효광이 박찬호, 류수영, 차인표와 최강의 케미를 자랑했다. 한국말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넘치는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빅픽처 패밀리'에서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2일차 사진관 영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네 명의 멤버들은 돌사진과 함께 여대생들의 우정사진을 찍어주면서 성공적으로 영업을 마쳤다. 
우효광과 류수영은 투샷만으로도 훈훈했다. 장을 보러 갈 때 류수영이 자상하게 한국어를 알려줬다. 우효광은 류수영의 도움없이 혼자서 계란을 사는데 성공했다. 

우효광과 박찬호는 국제결혼을 했다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됐다. 박찬호는 추자현과 결혼한 우효광이 큰 복을 받았다고 했다. 우효광은 박찬호에게 차를 마시는 방법을 알려줬다. 성격이 급한 박찬호 앞에서 우효광은 차분해 보였다. 
우효광의 케미는 돌사진을 찍으러온 중국인 부부와도 빛이 났다.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소통하면서 아내와 함께 중국에 있는 아들 바다를 떠올렸다. 우효광은 촬영을 마친 중국인 부부에게 중국 전통의 월병까지 챙겨주는 따스한 면모를 보여줬다. 
우효광은 이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추자현 없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우효광은 그 자체로 빛이 났다. 여러가지로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효광의 매력은 빛이 났다.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우효광이 '빅픽처패밀리'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빅픽처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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