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페널티킥 자신 있게 찼다"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언론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버킹엄셔 스타디움 MK서 열린 왓포드와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4-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그라운드를 밟아 26분을 뛰었다. 승부차기서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토트넘의 리그컵 16강행에 일조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을 매기며 "몇 차례 슈팅이 막혔을 때 밝아 보였다"며 "페널티킥을 자신 있게 찼다"고 평가했다.

승부차기서 두 차례 선방한 토트넘 수문장 가사니가는 최고 평점인 8을 받았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토트넘의 2골을 책임진 알리와 라멜라도 8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