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호날두 활약' 유벤투스, 볼로냐 2-0 제압... 6연승 질주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9.27 08: 32

디발라-호날두가 활약한 유벤투스가 6연승을 달렸다.
유벤투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A 6라운드 볼로냐와 홈경기에서 디발라-마투이디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개막 이후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디발라-호날두가 좋은 호흡을 보이며 투톱 가능성을 보였다.

유벤투스는 볼로냐전 3-5-2로 나섰다. 최전방에 호날두와 디발라가 호흡을 맞췄다. 중원에서는 마투이디-피아니치-벤탄쿠르가 나섰다. 양쪽 윙백에는 콰드라도-칸셀루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베나티아-보누치-바리잘리가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페린.
평소와 다른 라인업을 들고나온 유벤투스는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쳤다. 디발라가 많이 뛰며 공수를 조율했다. 마투이디도 공격적으로 침투하며 유벤투스의 창을 더욱 날카롭게 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11분 마투이디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디발라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유벤투스는 전반 16분 호날두와 마투이디가 추가골을 합작했다. 호날두가 정확한 패스를 전하자, 마투이디가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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