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결승골' 첼시, 리버풀에 시즌 첫 패배 안기고 리그컵 16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27 08: 49

첼시가 리버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 올랐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 3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서 2-1로 역전승했다.
무패팀 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다. 리버풀은 올 시즌 가장 핫한 클럽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연승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7연승을 구가 중이었다. 첼시도 만만치 않았다. EPL서 5승 1무(3위), 유럽유로파리그를 포함해 6승 1무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첼시가 리버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첼시는 후반 13분 스터리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첼시는 패색이 짙자 아자르, 캉테, 다비드 루이스를 투입했다.
첼시는 후반 34분 에메르손의 귀중한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다. 종료 5분 전엔 기적 같은 드라마를 연출했다. 에이스 아자르가 천금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매조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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