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백년손님’ 9년만 종영..아쉬움 크지만 박수 받고 떠나 기뻐”[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9.27 09: 22

‘백년손님’이 9년 만에 막을 내린다. 10년 가까이 ‘백년손님’이 안방마님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 MC 김원희가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원희는 27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SBS ‘백년손’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5년 총9년(440회)동안 목요일, 토요일 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 때 박수 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네요”며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일등공신 우리 서방님들과 아내분들, 장인장모님들, 성대현, 문세윤, 나르샤, 김 환, 김일중, 제작진, 스태프, 매회 게스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합니다”라며 “‘백년손님-자기야’ 종방. 감사. 마지막 녹화. 쫑파티 안 울었다”는 글과 함께 호흡을 맞춘 출연진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SBS ‘백년손님’은 2009년 6월 19일 방송을 시작해 오는 29일 9년 만에 막을 내린다.
이하 종영 소감 전문.
그동안 sbs백년손님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5년 총9년(440회)동안 목요일,토요일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립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때 박수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네요.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일등공신 우리 서방님들과 아내분들, 장인장모님들, 성대현, 문세윤, 나르샤,김 환,김일중, 제작진,스텝,매회 게스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합니다.
#백년손님 #자기야 #종방 #감사 #마지막녹화 #쫑파티 #안울었다
#주님께최고감사 /kangsj@osen.co.kr
[사진] 김원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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