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데뷔 15년차 감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해 올해 햇수로 15년차를 맞이했다.
이승기는 최근 진행된 남성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데뷔 시절 큰 압박으로 다가왔던 ‘왕관의 무게’는 지금도 버겁다”며 “내게 최고의 재능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신이 제게 웬만하면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는 집중력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를 준비 중이다.
이승기가 참여한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의 표지는 총 2종으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협업해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이승기는 평범하지만 멋진 매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슈퍼 노멀 엔터테이너’로 군 입대 이후 4년 만에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국민 남동생’의 앳된 이미지를 벗고 물오른 남성미와 지적인 섹시함을 어필했다.
흑백으로 촬영된 표지 화보에서 우수에 찬 모습을 선보이며 물기 어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촉촉한 눈빛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화이트 셔츠에 트렌치코트를 스타일링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승기는 또 숨 막히는 옆선과 남성미 넘치는 포즈로 ‘비주얼 남신’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진지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화보 장인다운 감각적 화보를 완성했다.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10월 1일 발행되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18년 가을·겨울호에서 만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