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과 가수 펀치가 신곡 무대로 귀를 즐겁게 해줬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갓세븐과 펀치가 출연했다.
펀치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스테이 위드 미'를 부른 가수. 갓세븐과 김태균, 뮤지는 가수 소유가 부른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펀치는 "소유가 '마마' 시상식에서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갓세븐의 JB는 신곡 '럴러바이'에 대해 "'럴러바이'는 자장가라는 뜻이고 연애할 때 행복한사랑을 섬세하게 다룬 노래다. 이와 다르게 퍼포먼스가 파워풀하다"며 "새벽에 녹화할 때 자장가라 잠이 올 것 같은데 춤 때문에 잠이 깬다"고 했다.

이어 "빡센 춤이다. 나한테 안무가 좀 힘들다. 하면 열심히 하는데 열심히 해도 표정관리가 안 될 때가 있다. 요즘에 운동도 더 한다"며 "다리를 쓰는 안무가 많은데 한 주 활동하고 다리에 알이 배겼다"고 했다.
갓세븐은 추석에 지냈는지 전했다. 갓세븐은 "명절 때 3일 쉬었다. 집에서 가만히 있었다. 강아지와 산책했다"고 했다.
유겸은 "부모님 집에 가서 삼겹살 먹었다"고, 뱀뱀은 "고양이와 함께 지냈다. 고양이들한테 명절을 축하해줬다. 그리고 유겸과 만나서 한 잔 했다"고, 마크는 "침대 위에만 있었다"고, 잭슨은 "나는 일했다. 중국에서 촬영했다"고, 진영은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갓세븐의 영재와 뱀뱀이 아직 운전면허가 없다고 밝혔다. 영재는 "시동을 걸고 난 후 바로 떨어졌다. 시동 걸고 출발해야하는데 1단이 안 넣어져가지고 불합격했다"고 하자 유겸은 "영재 형이 자신감에 넘쳤는데 2종으로 도전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B는 "나는 회사 갈 때마다 유겸 차를 타고 간다. 운전 정말 재미있게 한다"고 했고 잭슨은 "하지만 유겸이가 두 손으로 운전하고 속도 안 넘어가고 안전운전한다"고 했다.
한 팬이 유겸에게 입술에 뭘 발랐냐고 물었는데 알고 보니 유겸이 브이앱 방송에서 입술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다면서 입술을 내밀었던 것. 이를 멤버들이 놀렸고 김태균이 다시 한 번 요청, 유겸은 "죽고 싶다"며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뽀뽀 애교를 선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