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과 폴 포그바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닛칸 스포츠'는 27일 "포그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이 불화의 원인이 됐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동영상에는 포그바가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팀이 더비 카운티에 패한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동료와 함께 웃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면서 "팀이 역전되기 전에 찍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논란의 소지는 다분하다"고 전했다.

또한 포그바가 26일 팀 훈련장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인사한 뒤 못마땅한 표정을 지은 장면이 담긴 영상이 외부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