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한용덕 감독, "조금씩 가을 향기가 난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27 22: 12

한화가 두산을 꺾고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를 9-6으로 이겼다. 정은원이 홈런과 결승타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정은원이 최고의 활약을 했다. 신인답지 않게 배짱 있는 타격으로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며 "장민재도 오늘 상대 타선을 5회까지 막아주며 본연의 임무를 해냈다. 꾸준한 활약 속에 큰 기록을 수립한 호잉에게도 축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반 많은 실점을 허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뒤집은 선수들이 대단하다. 조금씩 가을 향기가 난 것 같다. 잔여 경기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8일 두산전 선발투수로 우완 데이비드 헤일을 예고했다. 두산에선 좌완 장원준이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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