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G 연속 휴식…TB는 1-12 대패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28 05: 01

최지만(탬파베이)이 부상 여파로 2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팀은 패했다.
탬파베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12로 패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시즌 88승71패에 머물렀다. 양키스는 98승61패를 마크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어드벤티지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지난 26일 경기에서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최지만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1회부터 밀렸다. 1회초 폭투로 선제 실점한 뒤 미겔 안두하에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아 0-4로 끌려갔다.
4회초에는 오스틴 로마인에 좌전 적시타, 애론 저지에 희생플라이, 루크 보이트에 적시 2루타를 연달아 허용하면서 0-7로 점수가 벌어졌다.
이후 6회말에는 브렛 가드너에 적시 3루타, 저지에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뒤 보이트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연달아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0-11까지 벌어졌다. 
탬파베이는 7회말 C.J. 크론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9회초 스탠튼에 솔로포를 다시 허용,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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