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황희찬(함부르크)이 그로이터 퓌르트전서 무난한 평점을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트롤리 아레나서 펼쳐진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7라운드 그로이터와 원정 경기서 0-0으로 비겼다.
황희찬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헌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슈팅을 날리지는 못했지만 키패스 1개와 두 차례 드리블 돌파를 성공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6.7을 받았다. 교체로 출전한 6명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함부르크 수비수 드론겔렌이 최고 평점(7.7)과 함께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차지했다.
함부르크는 승점 13으로 3위에 자리했다. 그로이터(승점 12)는 4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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