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서주원♥모델 김민영, 신동·김이나 오작교→11월 결혼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28 12: 32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한 카레이서 서주원(24)과 SNS스타인 모델 김민영(27)이 11월 결혼한다.
아이웨딩 측은 2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주원, 김민영 커플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모델 같은 비주얼 케미를 과시하며 사랑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화보를 탄생 시켰다.
서주원은 2008년 카트레이스 데뷔 후 2010년 코리아카트챔피언쉽 최연소 챔피언을 거머쥐고 2013년 한국인 최초 일본 카트 시리즈 챔피언 등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0년 동안 카레이서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 젠틀한 외모에 카레이서라는 독특한 이력 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본업에 집중해오다 김민영과의 교제 사실을 알리면서 다시금 눈길을 모았다.
김민영은 서주원보다 3살 연상인 1991년생으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10년차 뷰티, 피팅 모델로 SBS '유희낙락' 온게임넷 '하스스톤' '게임플러스' 등 다수 게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트위치TV BJ로 활동하며 얻은 ‘아옳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 MC 및 게임 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이미 SNS를 ‘럽스타그램’ 분위기로 만들 만큼 서로에 대한 사랑을 알려왔던 바다. 김민영은 서주원과의 해외 여행 사진을 다수 올렸으며, 서주원 또한 김민영과 함께 한 공연 관람 인증샷, 새해맞이 사진 등을 올리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들의 오작교는 ‘하트시그널’ MC를 맡았던 신동과 김이나. 웨딩화보를 통해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시즌1’ 종영 이후 슈퍼주니어 신동 형과 작사가 김이나 누나와의 술자리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한 명이 있다고 말했고 그 이상형이 바로 김민영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SNS 팔로우를 하며 팬으로서 좋아했다”며 “동이 형과 이나 누나가 김민영과 친분이 있다고 해서 운 좋게 소개 시켜주었고 몇 번의 만남 이후 2017년 마지막 레이싱 대회에 초대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깊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김민영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늘 재미있고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11월 결혼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jh0304@osen.co.kr
[사진] 아이웨딩, 서주원, 김민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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