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아시안컵...우승상금 56억-VAR 도입-24개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28 11: 58

2019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팀도 우승 상금을 받는다.
AFC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서 달라지는 점을 소개했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서 열리는는 대회부터 우승팀에 500만 달러(약 55억 6000만 원), 준우승팀에 300만 달러(약 33억 4000만 원), 4강팀에 각 100만 달러(약 11억 1250만 원)가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20만 달러(약 2억 2250만 원)를 받는 등 총상금 규모만 1480만 달러(약 165억 원)에 달한다. 

아시안컵은 2019년부터 바뀌는 점이 많다. 없던 상금이 생긴 것과 함께 비디오판독(VAR)이 처음으로 실시되고, 참가팀도 종전 16개국서 24개국으로 늘어난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컵서 두 번(1956년, 1960년) 정상에 올랐다. 2015년 호주 대회 결승에선 연장 끝에 호주에 패했다.
한국은 2019년 아시안컵서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C조에 속해 경쟁한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