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김민영 "결혼 축하 감사해..속도위반은 아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28 12: 36

'하트시그널' 서주원과 결혼을 발표한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이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주원과 김민영은 2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웨딩화보를 공개한 두 사람이다. 
이후 김민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서주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자고 일어났는데 축하한다고 메시지.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자. 속도위반은 아닙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결혼 발표 이후 많은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일부의 반응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 

서주원과 김민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담긴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모습을 공개한 두 사람이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종영 이후 슈퍼주니어 신동 형과 작사가 김이나 누나와의 술자리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구체적으로 한 명이 있다고 말했고 그 이상형이 바로 김민영이었다. 팬으로서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신동, 김이나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깊은 연이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김민영은 "예비신랑이 연하였기 때문에 결혼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아주 먼 미래에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서로 깊게 사랑하며 양가부모님의 사랑과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좋은 아내가 되고 싶고, 늘 재미있고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다"라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김민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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