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세스 후랭코프와 박치국이 휴식 차원으로 말소됐다.
두산은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후랭코프와 구원 투수 박치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휴식 차원이다.

후랭코프는 29일 LG전 선발 등판이 유력했지만, 팔에 뭉침 증상을 호소하면서 휴식을 취하게 됐다. 박치국 역시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67경기에 나서면서 구위가 다소 떨어진 상태이기도 했다.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면서 크게 무리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두산은 투수 윤수호와 최원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원준은 최동현에서 개명해 새로운 이름을 달고 뛴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