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김헌곤, 피어밴드 저격수 역할 제대로 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28 17: 53

김헌곤(삼성)이 라이언 피어밴드(KT) 저격수 역할을 제대로 할까. 
삼성은 28일 대구 KT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박한이(지명타자)-김성훈(유격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목 통증을 호소중인 김상수 대신 김헌곤을 2번에 배치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7리(29타수 6안타) 3타점에 불과하나 라이언 피어밴드 상대 타율 5할(8타수 4안타)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김한수 감독 또한 "김헌곤이 피어밴드에게 강했다. 한 번 믿어보겠다"고 말했다.

KT는 강백호(좌익수)-심우준(유격수)-유한준(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이진영(지명타자)-황재균(3루수)-정현(2루수)-장성우(포수)-오태곤(1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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