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 이라크 잡고 조 1위로 AFC 챔피언십 8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28 19: 54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서 3연승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UM 아레나 스타디움서 열린 이라크와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호주에 3-0, 2차전 아프가니스탄에 7-0 완승에 이어 3연승을 달린 한국은 호주(승점 6)를 제치고 D조 1위(승점 9)로 각 조 2위까지 오르는 8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페루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1∼4위국에 본선행 티켓을 준다. 한국은 내달 1일 열리는 인도와 8강전서 승리하면 내년 U-17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은 이날 문준호가 전반 45분과 후반 3분 2골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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