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연패 탈출' 장정석 감독, "절박함이 좋은 결과 만들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28 22: 08

넥센 히어로즈가 천신만고 끝에 3연패를 탈출했다.
넥센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8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넥센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6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1승 째를 따냈다. 아울러 5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 서건창이 이날 경기의 결승타를 뽑아냈다. 아울러 상대 실책으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빅이닝으로 연결시켜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근 3연패 상황에서 오늘도 지면 안된다는 선수들의 절박함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동기가 된 것 같다"면서 "상대 선발 레일리의 호투로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는데 5회 선수들이 기회를 빅이닝으로 만든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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