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윰댕, 24시간 생방송 성공..비글부부 랜선 돌잔치[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9.28 22: 42

'랜선라이프' 윰댕이 24시간 생방송에 도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선 육아 크리에이터 비글부부의 랜선돌잔치가 그려졌다.
비글부부는 하준이의 돌잔치 방송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6천명의 시청자들이 들어온 것. 하준이는 돌잡이로 마이크를 택했다. 이에 비글부부는 기쁨을 표했다.

비글부부는 하준이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냈다. 이에 하준이의 치아 개수가 8개인 점 등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하준아빠는 뛰어난 진행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준아빠는 "필리핀에서 유학생활을 할 때 돌잔치 사회를 다녔다"라고 말하며 돌잔치 진행솜씨를 뽐냈다.
하준아빠는 하준이에게 편지도 썼다. 그는 "네가 태어났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른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그 기분을 아직도 매일 간직하고 있다.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하준아빠는 하준이와 뽀뽀를 하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도 눈시울을 붉혔다.
비글부부는 SNS에서 화제를 모은 '아기상어송'도 불렀다. 두 사람은 하준이 주변을 돌며 흥에 겨워했다.
끝으로 비글부부는 "하준이의 랜선 이모, 삼촌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을 마친 세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하준엄마는 실수로 동영상으로 설정해버렸다.
앞서 대도서관과 윰댕은 실시간검색어 상위권 등극에 성공했다. 윰댕은 공약을 지키고자 24시간 생방송을 펼쳤다.
윰댕은 철저한 방송스케줄을 짰고 스튜디오의 출연진은 놀라워했다. 윰댕은 귀신 분장을 하고 무서운 이야기도 들려줬다.
윰댕을 위해 대도서관도 나섰다. 윰댕은 "집에서 무료로 부를 수 있는 게스트다"라고 남편 대도서관을 소개했다.
윰댕은 대도서관과 팔씨름을 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대도서관은 윰댕에게 꼼짝할 수 없었고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도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이영자와 대도서관이 붙었으나 곧바로 대도서관이 졌다. 윰댕과 뉴이스트W JR도 맞붙었다. 종현 역시 윰댕에게 지게 됐고, 대도서관에게 대결을 요청했다. 그러나 JR은 대도서관에 패배해 허약남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윰댕은 시청자들을 위해 모닝콜 이벤트, 눕방 등을 했다. 시청자들과 대도서관은 누워있는 윰댕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에 힘입어 윰댕은 시간이 오래 지나도 활력을 잃지 않았다.
팬들은 윰댕의 24시간 방송을 초반부터 끝까지 지켜봐 감동을 자아냈다. 드디어 윰댕은 성공적으로 24시간 생방송을 끝냈다. 대도서관은 피곤한 윰댕을 재우며 굿나잇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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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랜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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