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노마드' 이동진의 영화 읽어주기(ft. 한예리)[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29 07: 15

역시 전문가들은 달랐다.
문화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답게 전문가들이 함께 해서 더 의미 있고 유익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화와 음악부터 드라마, 문학, 광고까지 공감할 수 있고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더 특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영화 전문가 이동진과 함께 하는 문화 토크라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는 충분했다.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까지 직접 출연해 문화 토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서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를 찾은 김구라와 정철, 이동진, 남창희, 구혜선의 토크가 그려졌다. 신흥사를 찾아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나왔던 서울 혜화동의 카페를 찾았다.
특히 영화 '최악의 하루'의 주연인 배우 한예리가 출연해 '토크 노마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화배우이자 라디오 DJ로도 활약 중인 한예리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등장 전부터 김구라의 기대를 받기도 했다.
이동진과 한예리가 함께하는 만큼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동진은 '봄날은 간다'와 '번지점프를 하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줘 재미를 더했다. 영화 관련 종사자이 함께하고, 이들에게 직접 듣는 이야기라 더 특별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에게서 듣는 특별한 이야기에 출연 배우들이 전하는 에피소드까지 있어 재미를 더하기 충분했다. 특히 한예리는 직접 '최악의 하루'에 등장했던 장소를 소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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