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악바리"..'진짜사나이 300' 이유비가 기대되는 이유[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29 07: 15

'진짜 사나이 300' 이유비, 귀여운 악바리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미지 변신이다. 여리고 약해만 보이던 이유비의 반전이다. 씩씩함과 깡으로 '진짜 사나이 300'의 히로인이 될 것을 예고했다. 귀여운 악바리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비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기훈생도 10인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생활관이 입소, 사관생도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관생도가 되자마자 유격훈련에 임하며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진짜 사나이 300' 멤버들은 제식훈련과 직각식사 훈련을 받으면서 거듭되는 고비에 당황했다. 쉽지 않은 훈련이었고, 직각식사 훈련에서 오윤아와 강지환은 웃음 때문에 애를 먹기도 했다. 하지만 무사히 사관생도로 거듭난 이들이다.
이유비는 씩씩하게 군 생활에 적응하고 있었다. 제식 훈련을 받으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고, 넘치는 에너지로 훈련에도 적극적이었다. '나름', '귀여운' 악바리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이유비였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훈련에 몰입했다.
유격훈련장에서도 이유비의 활약이 빛났다. 완벽하게 훈련을 소화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역시나 열정은 남달랐다. 각 잡힌 체조를 따라가려고 노력했고, 훈련 하나 하나 열정을 다해 따라하는 모습이었다. 열외를 당하더라도 야무지게 훈련을 익히기에 매진하는 이유비였다.
'진짜 사나이 300'을 통해서 발견된 이유비의 반전 매력이었다. 청순한 첫사랑, 여린 이미지가 가득했던 연기자 이유비와는 또 다른 매력이었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과 넘치는 에너지가 '진짜 사나이 300' 속 이유비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이전 시즌과 다르지 않은 식상함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진짜 사나이 300'이지만, 이유비만의 매력을 기대할만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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