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윰댕이 24시간 생방송 공약을 지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여기에는 남편 대도서관의 든든한 응원도 힘을 보탰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선 윰댕이 24시간 생방송에 도전했다.
앞서 윰댕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 쉬지 않고 생방송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윰댕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윰댕은 공약을 지키고자 24시간 생방송을 준비했고, 다양한 아이템을 마련했다. 윰댕은 귀신 분장을 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가하면 모닝콜 이벤트, 눕방, ASMR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윰댕을 위해 대도서관도 나섰다. 윰댕은 "집에서 무료로 부를 수 있는 게스트다"라고 남편 대도서관을 소개했다.

대도서관은 자칫 힘들 수 있는 윰댕의 곁에서 능수능란한 입담을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또 윰댕은 대도서관과 팔씨름에서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도서관은 자다깬 직후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대도서관의 활약에 힘입어 윰댕은 24시간 생방송을 순조롭게 이어나갔다.
팬들 역시 윰댕의 방송을 오랜 시간 지켜봤다. 20시간 이상을 봤다는 시청자들이 속출한 것. 윰댕은 성공적으로 24시간 생방송을 끝냈고 대도서관은 굿나잇 뽀뽀로 아내를 재웠다.
이처럼 윰댕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쳤다. 여기에 그는 허투로 방송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모습을 선보였다.
모닝콜을 할 때도 윰댕은 팬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 감동을 자아냈다. 크리에이터로서 진면모를 보여준 윰댕. 그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이 같은 진정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misskim321@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