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3호도움' 홀슈타인킬, 다름슈타트에 4-2 승... 이재성 5번째 높은평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9.29 07: 08

이재성이 3호 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무승 행진을 탈출했다.
홀슈타인 킬은 29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스타디온서 열린 2018-2019 독일 2 분데스리가 8라운드 다름슈타트와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홀슈타인 킬은 3연속 무승의 부진을 털어내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킬 이적 후 출전한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킬의 공격을 이끌었다.
킬은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발점은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이 올린 크로스를 세라가 헤더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러나 흐른 볼을 기르트가 침착하게 마무리 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전반 32분 다름슈타트가 치열하게 추격할 때 추가골을 도왔다. 이재성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세라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재성은 5경기만에 도움을 추가했고 시즌 3호 도움이었다.
 이재성은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5점을 받았다. 1골-1도움의 뮐링이 9.2점으로 최고점을 받은 가운데, 세라(8.0점), 킨솜비(7.8점), 기르트(7.6점)가 그 뒤를 이었다. 이재성은 5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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