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 웨딩데이…'미션' 김남희→안일권, 4쌍 결혼 골인 (종합) [Oh!쎈 이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29 10: 30

오늘(29일)은 연예계의 웨딩 데이다. '미스터 션샤인'으로 호평 받은 배우 김남희부터 UFC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현, 그리고 개그맨 안일권·한명진까지, 무려 네 명의 스타가 품절남이 된다. 
배우 김남희, UFC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 개그맨 안일권과 한명진은 오늘(29일) 결혼식을 올린다. 같은 날에 네 명의 스타가 나란히 품절남이 되면서 제2의 인생을 축하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으로 발견된 배우 김남희는 서울 모처에서 10여 년간 만나온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김남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대좌 모리 타카시 역으로 열연을 펼쳐 연예계의 새 얼굴로 주목받은 가운데, 결혼까지 골인하게 돼 '겹경사'를 맞았다. 
김남희 결혼식은 '대선배' 이덕화가 주례를 맡았다. 김남희는 OSEN에 "결혼은 여자친구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긴 한데 순탄치 않았던 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어렵게 정식으로 이제 부부가 되는 것을 많은 분들께 공표하게 돼 행복하고, 그 만큼 책임감도 느껴진다"라며 "'미스터 션샤인'을 하고 결혼을 하게 돼 다행이다. (가정을 잘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능력있는 배우가 돼야겠다는 부담감도 있다.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도 6세 연하의 신부 송하율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해 온 두 사람은 가족, 친지, 지인 등 하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사회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붐과 문세윤이, 축가는 '놀라운 토요일' 식구 한해와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강남, 그렉이 맡는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결혼식 전 이미 혼인신고를 완료해,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된 상태다. 김동현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한분 한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안일권은 10살 연하의 신부 김모 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된다. 안일권의 신부 김모 씨는 금융권에 종사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안일권의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이상호, 이상민이 맡고, 축가는 최근 새 신부가 된 가비앤제이 장희영이 맡는다.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개그맨 한명진은 비키니 선수 이지혜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지혜는 국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비키니 선수 겸 피트니스 모델. 두 사람은 1년 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한명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과 최기영이 맡고, 축가는 성악가 김호중과 가수 이지(izi), 호조가 부른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본부이엔티, 해피메리드컴퍼니, 무이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