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송하율, 10년 열애→혼인신고→결혼..'부부로 새 시작'(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29 14: 50

UFC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6살 연하의 연인 송하율과 부부가 됐다. 오랜 열애 끝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이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오늘(29일) 오후 12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하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촉을 밝혔다.

사회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붐과 문세윤이 맡았고, 축가는 역시 '놀라운 토요일' 식구인 한해와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강남, 그렉이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동현은 "참석해주신 하객 여러분들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히며 지인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무려 10여년간 열애를 이어오며 서로에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준 두 사람.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려졌다.
앞서 김동현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는 결혼하겠다"고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SBS '백년손님',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김동현은 송하율에 대해 "6살 연하고, 오랫동안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했다. 다시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하기로 했다"라며 "송하율은 구하라와 한예슬을 반반씩 닮았다"고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예비신부 송하율을 소개, 자연스럽게 대중의 큰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런가하면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부터 미리 마쳐 이미 법적 부부였던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이미 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랑과 신뢰로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의 아름다운 '꽃길' 행보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결혼을 통해 인생의 한 터닝포인트를 지난 김동현은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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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부이엔티, 박술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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