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하객들의 축복 속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동현과 6살 연하 미모의 신부 송하율은 29일 낮 12시 서울의 모 호텔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하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 넘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0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김동현은 품절남의 기쁨에 버진 로드에서 춤을 추고 발차기를 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파이터 신랑으로 하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신부 송하율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배우처럼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하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동현의 결혼식은 현재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 식구들은 물론, 추성훈, 이재윤 등 연예계 스타들과 정찬성 등 격투기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현의 결혼식 후 스타들은 자신의 SNS에 김동현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김동현을 축하하고 있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문세윤과 붐이 사회를, 한해가 축가를 맡으며 의리를 과시했다. 샤이니 키는 한해, 혜리와 함께 한 인증샷으로 김동현의 결혼을 축하했다. 샤이니 키는 김동현이 함박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과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축복하는 마음을 전했다. 사회를 맡았던 문세윤 역시 "축하해요 성님. 김동현. 유부남. 휴식 중인 파이터"라고 신랑, 신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불참러' 조세호까지 참석한 모습.

김동현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추성훈 역시 김동현과 함께 한 투샷을 공개했다. 추성훈은 "결혼을 축하한다"며 늠름한 신랑이 된 김동현과 함께 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축가를 맡은 강남은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 그리고 마이크로닷, 이재윤과 함께 한 인증샷으로 김동현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강남은 이재윤과 함께 '고독한 사제들'에서 호흡을 맞춰 김동현과 사나이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슬리피는 SNS 동영상을 통해 버진 로드에서 뛰고 나는 김동현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동현은 결혼의 기쁨에 버진 로드를 날아다니고, 하객들은 웃음이 터진 상황. 축제 같은 김동현의 결혼식에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현은 결혼식을 마친 후 "참석해주신 하객 여러분들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동현과 송하율은 10년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김동현과 송하율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이미 마쳐 법적으로 부부인 상태다. /mari@osen.co.kr
[사진] 추성훈, 강남, 슬리피, 샤이니 키, 문세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