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두산, 린드블럼 1군 엔트리 말소 "휴식 차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29 15: 58

두산 베어스가 조쉬 린드블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뒀다. 투수 린드블럼과 전민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황경태와 이병휘를 등록했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로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최근 등판은 지난 21일 LG전으로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15승 째를 챙겼다.
원래 28일 등판이 예정돼 있었지만, 정강이에 염증이 생기면서 휴식을 취했고, 결국 이날 1군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큰 부상이 아닌 휴식 차원에서의 말소다.
린드블럼과 함께 신인 내야수 전민재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민재는 2018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40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올해 주로 대수비와 대주자로 7경기에서 나와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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