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힐만 감독, "윤희상 땅볼 유도 좋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29 16: 01

"잘 던졌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윤희상의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윤희상은 28일 문학 NC전서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윤희상은 6-0으로 앞선 4회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SK는 NC를 6-2로 꺾고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2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힐민 감독은 윤희상의 투구에 대해 "잘 던졌다. 땅볼 유도 능력도 뛰어났다.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야수들도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윤희상의 잔여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 기회를 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힐만 감독은 "선발 등판 계획은 매일 매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주 선발 상황을 봐야 하니까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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