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홈런' 전준우, 2G 걸쳐 연타석포…데뷔 첫 30홈런에 '-1'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29 17: 10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데뷔 첫 30홈런에 1개 차이로 다가섰다.
전준우는 2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무사 1,2루에서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8일 고척 넥센전에 9회초 마지막 타석에 이어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전준우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62번째, 통산 1012호, 개인 4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4번의 연타석 홈런은 모두 올 시즌에 기록했다.

전준우는 이로써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 데뷔 첫 30홈런을 눈앞에 뒀다. 롯데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ne.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