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하일, 장인x장모 새벽 운동에 분노+울컥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29 18: 54

'백년손님' 하일이 새벽운동에 뿔났다. 
2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 하일의 장인과 장모는 새벽 5시 30분에 자고 있는 사위를 깨웠다. 도시락까지 싸들고 이들이 간 곳은 진해루. 아침 운동을 위해서였다. 
 

이를 계획한 건 하일 아내의 친구 미경 씨였다. 하일의 아내는 "남편 배가 너무 나왔다고 하소연하니까 친구가 매일 운동하는 곳에 같이 오라고 했다"고 알렸다. 
장인 장모의 손에 이끌려 무리에 낀 하일은 계속 투덜거렸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는 "아내 친구가 왜 우리 장인 장모한테 그런 얘길 하냐. 자기자신만 신경 쓰시라"고 화를 냈다. 
1시간 동안 고된 운동을 한 하일은 장인 장모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 "지금 잠에서 안 깬 몸이다. 새벽에 무슨 운동을 그렇게 많이 하냐. 가볍게 하면 되지. 몸이 지금까지 아프다"고 인상을 찌푸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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