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KIA 한승혁, 한화도 잠재울 수 있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30 06: 01

4일 휴식으로 연승 도전에 나선다. 
KIA 우완 투수 한승혁(25)이 시즌 7승 사냥에 도전한다.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러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한승혁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까지 주로 구원 역할을 맡았지만 올해는 18경기 중 16경기가 선발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1군 복귀전이었던 지난 25일 수원 KT전에서 안정적인 투구로 승리했다. 5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 역투를 펼치며 KIA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올해 한화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 중이다. 4월10일 대전 경기 5⅔이닝 3실점, 7월4일 광주 경기 5이닝 4실점으로 막았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우완 김성훈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군 7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 문학 SK전에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를 해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달 7일 잠실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 1⅔이닝 1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시 한 번 데뷔 첫 승 도전에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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