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개봉 11일째 420만 관객에 돌파, 개봉 2주차에도 여전한 흥행세를 보이며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김광식 감독)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전국 33만 67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422만 1137명이다.
‘안시성’은 개봉 5일째 100만, 6일째 200만, 8일째 3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한국영화 최고 흥행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안시성’은 개봉 이후 정상의 위치를 놓치지 않고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모드에 돌입했다.

‘안시성’은 추석 연휴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29일에는 3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 오늘(30일) 450만 관객 돌파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안시성’에 이어 2위는 ‘협상’으로 같은 기간 15만 13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9만 9085명이다. 3위는 ‘명당’으로 9만 8756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88만 2127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