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싸이의 투샷이 공개됐다.
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형, 내 형, 동네 형, 재상이형. 10년 뒤에도 PSY RAI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와 싸이는 서로 마주보고 소파에 앉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비와 싸이는 가요계를 함께 해온 절친이다. 비가 아내 김태희에게 바친 청혼곡 '최고의 선물'은 싸이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노래다.
한편 싸이와 비는 지난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무브:사운드트랙' 합동 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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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