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외야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외야수 엔트리를 교체했다. 김인태를 1군에 등록하고, 조수행을 말소했다.

김인태는 올 시즌 41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7리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0일 1군에서 제외된 뒤 열흘을 채우고 올라왔다.
조수행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올 시즌 한 차례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지 않은 조수행은 119경기에서 타율 2할7푼9리 1홈런 17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