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힐만 감독, "최정 자신감 잃은 것 같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30 12: 51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자신감을 좀 잃은 것 같다". 
SK의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이 30일 대구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6리(34타수 7안타) 2홈런 10타점 7득점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최정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SK는 노수광(좌익수)-한동민(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강민(중견수)-최항(3루수)-김성현(유격수)-나주환(2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정이 스윙 메커니즘이나 각도 모두 좋아졌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자신감을 좀 잃은 것 같다고 오늘 내일 휴식을 통해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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