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바라보는 구단 직원들의 시선은 싸늘한 분위기다.
2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직원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조만간 해임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성적 부진 속에 향후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구단 직원들은 회의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원정 경기 일정을 마치고 맨체스터에 돌아오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과 프랑스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불화설이 계속되는 등 팀 장악력에 대한 문제가 많다 보니 감독 해임은 시간 문제"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관계자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없다"고 부인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