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손예진X현빈, 무대인사 끝 "다들 고생한 영화, 뭔가 울컥"[★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30 19: 51

 배우 손예진이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의 무대인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대구 무대인사”라며 “다들 너무 고생한 많은 영화 관계자분들, 많은 극장마다 매번 객석에서 반겨주는 팬분들, 감동적인 편지들, 너무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예진은 “순간순간 지치는 무대인사 중에도 환한 웃음으로 저희를 반겨주신 극장에서 만난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협상’을 위해 애쓰는 우리 ‘협상’팀. 다들 사랑합니다. 뭔가 많이 울컥”이라고 적었다.

현빈은 KTX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손예진을 위해 선풍기 바람을 쐬어 주는 매너를 보였다. 
이날 손예진은 ‘협상’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 연출한 이종석 감독 및 제작사 관계자들과 대구 일대 극장을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어제(29일)는 부산에서 무대 인사를 마쳤다.
손예진과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손익분기점은 약 300만 명이며 이달 19일 개봉해 29일까지 159만 9150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손예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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