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이필모♥서수연→필연커플‥최화정 "결혼엔딩 확신"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01 08: 32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특히 2년 전 스쳤던 필연적인 만남이 설렘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의 수줍은 데이트가 그려졌다. 
먼저 이필모와 서수연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필모는 여성 파트너를 위해 의자까지 챙겨주는 등 매너있는 모습을 보였다. 필모는 멋진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어서 실망했는지 물었다.  계곡 같은 곳에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 고깃집이었다. 수연은 필모가 술을 좋아하는지 질문, 필모는 "본 사람 중 내가 가장 잘 마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MC들은 "T.M.I(투 머치 인포메이션)가 너무 심하다, 이필모 이제 허세이돈이다"라면서 대신 민망해했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 똑같이 있는 팔에 점을 발견, 닮은 '점'이 많다며 흐뭇해했다. 점이란 공통점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시작했다. 수연은 필모를 위해 고기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섬세한 모습이었다. 이때, 필모는 "내가 생각보다 멋있진 않죠?"라며 질문, 수연은 "멋지시다"고 말했고, 필모는 흡족했다. 
수연은 필모에게 "2년 전 실제로 본적 있다, 같이 사진도 찍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알고보니 2년전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찍을때, 우연히 함께 만났던 것. 2년 전 처음 만났던 인연이었다. 2년 후에 다시 만난 필연같은 운명이었다. 필모는 사진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필모는 "나한테 좀 보내달라"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건넸다. 수연은 "연락처를 모른다"고 했고,필모는 조심스럽게 연락처를 드리겠다며 번호를 교환했다. 서로 마음 속에 저장한 순간이었다.
필모는 그 당시 기억을 소환, 수연 역시 "실물이 정말 잘생겼다, 멋있었다"며 칭찬했다. 필모는 "만나봬서 참 좋다"면서 부끄러운지 시선을 회피했다. 필모는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괜찮은 사람으로 다가가야할 텐데, 뭔가 꾸미진 않겠다"면서  "원래 그런 사람인거니까, 꾸미면 어색하다"면서 진짜 마음을 담은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진심이 느껴졌다 수줍음 속 건넨 진심이었다. 잊고 있었던 연애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필모는 "수수해보여서 좋다, 충분히 너무 얘쁘고 아름답다"며 수연의 외모깢 칭찬, MC들은 "이 정도면 프러포즈급 칭찬"이었다. 최화정은 "난 결혼할 것 같다, 결혼엔딩 예상"이라면서 결혼의 맛이 될 것이라 확신할 정도였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서는 함께 우산을 걸으며 설렘이 폭발하는 모습은 물론, 필모에게 손을 내미는 수연의 모습이 그려져 데이트에서 스킨십까지 빠른 진도를 보일 것인지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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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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