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오늘(1일) 컴백..'사랑을 했다'→'죽겠다'→'이별길' 3연타 예고[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01 07: 52

보이그룹 아이콘이 3연타 히트에 나선다.
아이콘이 오늘(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을 발표하고 올해 세 번째 활동에 돌입한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탄생시킨 이후, '죽겠다'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까지 3연속 히트 예감이다.
'사랑을 했다'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떼창'을 이끌어낼 만큼 대중적인 히트에 성공한 아이콘인 만큼, 신곡 활동으로 다시 한 번 히트곡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곡은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곡으로 무려 1년을 기다려서 발표하는 곡이라 더 기대가 크다.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노래다. 올 초 발매된 정규 2집 앨범 작업 당시 '사랑을 했다'와 타이틀 경쟁을 마지막까지 펼쳤던 곡이다.
이 곡은 가을의 계절감과 잘 어울려 1년 가까이 공개 시기를 기다려왔다. 비아이, 바비가 작사를 맡았으며 비아이, YG 프로듀싱팀 FUTURE BOUNCE, Bekuh BOOM이 작곡했다.
특히 YG 양현석 대표는 이번 곡에 대해 "개인적으로 최애곡"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곡들만 발표하는 YG엔터테인먼트인 만큼 아이콘의 색다른 가을 감성이 음악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가 크다.
'이별길'은 가을 감성의 미디엄 템포, 서정적인 곡이지만 안무도 더해졌다.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의 안무를 제작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킨자즈가 다시 한 번 아이콘과 호흡을 맞췄다.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
아이콘은 컴백과 함께 팬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앨범 발매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이별식당'을 진행,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V라이브는 '이별식당' 메뉴에서 멤버들이 수록곡을 주문하면 '송셰프'라는 별명을 가진 멤버 윤형이 연관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머지 멤버들은 음식을 즐기며 곡에 대해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은 팬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깜짝 이벤트까지 마련했다. 네이버폼을 통해 팬들에게 이별 사연을 사전에 수급,멤버들이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코너도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아이콘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길' 외에도 '내가 모르게(DON'T LET ME KNOW)', '좋아해요(ADORE YOU)', '꼴좋다(PERFECT)' 등 비아이가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한 4곡이 담긴다.
아이콘은 올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40일 넘게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보이그룹 역사의 신기록을 세웠던 바. 이어 발표한 '죽겠다'도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신곡 '이별길'로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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