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정찬성, "레슬러 하빕이 승리할 것"... 맥그리거 보다 뛰어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01 09: 10

UFC 13승에 빛나는 한국 최고의 파이터 김동현이 10월 7일 열리는 UFC 229 하빕 VS 맥그리거 경기의 승자로 하빕을 선택했다. 
김동현은 1일 "히밥의 승리를 자신한다"면서 "레슬링이 되는 한 방이 있는 선수는 이기기 어렵다. 하빕은 어마어마한 레슬러로 상대의 정신을 무너트리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동현은 방송 촬영장에서 김종민과 내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은 맥그리거를 뽑았고 김동현은 하빕을 승자로 선택했다.
또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김동현과 비슷한 예측을 했다. 정찬성은 지난 달 19일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를 어떻게 예측하느냐는 질문에 “하빕이 이길 것이다. 레슬링에 강점이 크다. 맥그리거가 타격에 앞서지만 이번 경기는 하빕이 우세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코너 맥그리거가 이겼으면 좋겠다”고 밝혀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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