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4년만에 드라마 복귀..MBC '신과의 약속' 아나운서役[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01 10: 38

배우 한채영이 아나운서 캐릭터로 변신한다.
한채영은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서 아나운서 서지영 역할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일 밝혔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이다. 극 중 한채영이 분할 아나운서 겸 토크쇼의 진행자 서지영은 자식에게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강인한 모성애를 드러내는 캐릭터.

도회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매력을 가진 한채영은 냉철한 아나운서 캐릭터와 비주얼부터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로서 보여줄 수 있는 진정성과 깊이 있는 연기,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전망이다.
한채영은 최근 들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왔던 친근한 매력과 다정다감한 언니미(美)를 발산하며 활약을 펼쳐왔기에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행보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예쁜 남자'가 마지막 작품이었다.
한채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에 맡게 된 서지영이라는 캐릭터와 그 이야기를 보는 순간 마음에 와 닿아서 이 작품에 더 끌렸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테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직접 소감을 밝히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채영의 연기변신은 오는 11월 24일(토)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비에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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