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1년에 3번 컴백, '이별길'로 올해 잘 마무리 하고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01 14: 28

아이콘이 신곡 '이별길'에 대한 관심을 북돋았다.
아이콘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새 미니 앨범 ‘NEW KIDS : THE FINAL’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비아이는 "1년에 세번 컴백하게 됐다. 우리도 놀랍다. '이별길'은 '사랑을 했다'와 경쟁을 했던 노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진환은 "1년동안 열심히 달렸다.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비는 "'이별길'은 가을에 알맞는 노래인 것 같다. 쓸쓸한 감성이 있다. 많이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바비는 "우리가 안무에 신경을 많이 쓴다. 이번에도 칼군무를 해보려고 노력했다. 노래 자체는 쓸쓸한 분위기의 가사가 포인트일 것 같다"라며 "비아이가 '꽃길'이라는 말을 듣고 반대의 의미로 '이별길'을 떠올렸다. '이별길'에 대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콘은 최근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비아이는 "큰 행사에 갈 수 있어 영광이었다. 경건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한국어로 떼창을 해주셔서 노래를 하면서 소름이 돋았다. 기억에 남는, 잊지 못할 무대였다"고 회상했다.
김진환은 "저희가 섰던 공연장 중에서 제일 컸던 것 같다.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 벅찼다. 노래를 그렇게 떼창해주실지 몰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