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발굴·아이돌 론칭"…FNC엔터테인먼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01 15: 19

FNC엔터테인먼트가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케 하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리딩투자증권은 FNC엔터테인먼트가 사업 및 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선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딩투자증권은 FNC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37%, 음악 33%, 드라마 예능 제작 18%, 기타 12% 등의 매출을 구성했으며 (2018년도 2분기 기준), 아티스트 매출 역시가수 56%, 예능 25%, 배우 19% 등으로 구성돼 사업 및 아티스트 라인업 다각화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봤다. 

FNC는 향후 중국 아이돌 한팀과 국내 그룹 2팀을 데뷔시킬 예정이라 이상적 매출 라인 구축 역시 확실시하다. 
또한 배우 정해인의 발굴 역시 FNC에게 호재다. 정해인이 중화권 내 인기가 급성장하면서, 한한령 제한이 풀리면 가장 직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리딩투자증권 측은 밝혔다. 
데뷔 3년 이하의 신인그룹 SF9, 엔플라잉, 허니스트 등의 인지도 상승 역시 눈길을 끈다. SF9 로운 휘영 등이 그룹 인지도에 상승하면서 일본 남미 동남아 시장 내 성공적 안착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등 대표 예능인들의 활약도 꾸준하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이장경이 '우상연습생'을 통해 인지도가 크게 상승, 향후 로컬 연습생을 발굴해 국내 트레이닝을 거쳐 2019년 중국 보이 그룹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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