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원 "난 피해자이자 가해자…신곡 들으면 씁쓸할 것"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01 16: 21

가수 박원이 신곡 '나'에 대해 설명했다.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수 박원 새 미니앨범 '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박원의 새 앨범 'r'에는 1번 트랙 '나/rudderless'를 비롯해 '우리/re', 'Them /rumor', 'kiss me in the night /rouge', '눈을 감아/real', '너/ridiculous' 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rudderless'에 대해 박원은 "동명의 제목 영화를 본 적 있다. 굉장히 충격을 많이 받았다. 내가 항상 억울하기도 하고, 피해자의 입장처럼 얘기하기도 하는데, 누군가에겐 가해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단어를 써놓고 그런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좀 씁쓸할 수 있다. 내 얘기라서 '나'라고 제목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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