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정인선 "소지섭과 호흡, 아직도 안 믿겨"[Oh!쎈 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02 07: 15

정인선이 소지섭과의 호흡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새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역인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소지섭은 "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모두 처음 만나게 된 분들이라 기대감이 많았다. 그리고 연기를 다 잘하지 않냐. 호흡도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각 캐릭터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 현장에 왔다. 연기하는 재미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들은 첫인상과 다른 사람으로 소지섭을 꼽았다. 
손호준은 소지섭에 대해 "카리스마가 있을 줄 알았는데 되게 정겨우시다"고 말했다. 정인선도 "내적 흥이 상당이 많으시다. 생각보다 코미디에 대한 욕심도 많다"고 전했다.
캐스팅 소식에 대해 정인선은 소지섭을 보며 "난 솔직히 이번 생에는 못 만날 줄 알았다. 지금도 믿기지 않을 때가 많다. '왜 포스터가 이야기를 하지?' 주변에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임세미와 손호준은 "나는 숟가락만 얹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소지섭이 "내가 밥상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너남 소지섭. 정인선은 "워낙 심신이 건강하고 멋진 분이라서 많이 여쭤보고 있다. '어떻게 계속 이 바닥에서 그렇게 계세요?'라고 묻고 있다"며 데뷔 25년차의 입담을 뽐냈다./rookeroo@osen.co.kr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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